<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
2025. 1. 4. 05:17ㆍ생각 위를 걷다
여기에 내가 있습니다.
거기에 당신이 있습니다.
어느 날,
당신이 내게 다가와
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후로
내 안에 당신이 있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당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 기쁜 곳에도
당신이 있고
내 마음 슬픈 곳에도
당신이 있습니다.
내 안의 당신, 당신 안의 나
오늘도 나뉠 수 없는
둘의 하나로, 하나의 둘로
우리는 이렇게 서 있습니다.
내 안에 당신이 있어서
당신 안에 내가 있어서
매일 오늘을 미래적으로 삽니다.
(수, January 1, 2025: mhparkⒸ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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