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떠남은 늘 순식간인데 기다림은 그토록 오래여야 합니까. 그대는 불현듯 떠났고 나는 이렇게 오래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 November 1, 2026: mhparkⒸ2026)
별들은 서로 가까이하기엔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가까이할 수 없기에그저 멀리서 반짝일 뿐이다. 별들은 외롭고 고독하다.별들에게는 본유적인 그리움이 있다. 별빛은 별들이 서로를 그리워하는그 마음의 표현이다.(월, October 26, 2026: mhparkⒸ2026)
하늘의 별은마음에 그리움이 가득해서밤마다 환하게 빛납니다. 여기저기 아름답게 쏟아지는반짝이는 별빛은그 그리움의 눈물입니다.(월, October 26, 2026: mhparkⒸ2026)
밤하늘 달은검은 바다를 비추는 하늘 등대다. 캄캄한 밤 철썩철썩 파도 소리만 들리는망망대해를 떠가는 배 위에서하늘 등대가 비추는 바다의 은빛 달빛을물끄러미 보고 있노라니갑자기 내 안의 등대 하나 반짝이네. 구름이 스쳐 지나가도밤하늘 등대는 초연히 바다에 환하게 길을 내네.나 그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목, October 29, 2026: mhparkⒸ2026)
항상 너와의 동행을 꿈꾸지만 실제론 대부분 나와 동행할 뿐이다. 그렇다고 나와의 동행이 꼭 고독한 것은 아니다. 때로 고독을 느끼지만 그것이 외로움은 아니다. 인간은 본래 외로운 존재이다.그래서 인생 자체가 외로운 것이니외로움을 인정하면 외로움은 없는 것과 같다.그런데도 외로움이 느껴지면그냥 그 외로움을 즐기면 된다. 인생길은 본래 고독한 여정이다.그래서 함께 걸어도 홀로 걸어도누구나 존재의 고독을 피할 수 없다.분명 홀로 고독이 함께 고독보다 낫다.인간은 올 때도 갈 때도 혼자이기 때문이다. 고독이 꼭 외로움은 아니기에혼자여도 자기와 즐겁게 동행할 수 있다.자기와 동행하다 고독이 느껴지면그것은 존재론적 고독이니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삶은 자기와의 동행이고 자기가 동행자다.이 동행자는 가장 본질적 ..
우리 때론 함께 있어도 마음이 멀리 있을 때가 있고 때론 멀리 있어도마음이 함께 있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 그러나 함께 있어도 멀리 있어도우리는 언제나 우리입니다. 그대가 있어서내가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월, October 26, 2026: mhparkⒸ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