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거기>

2024. 10. 10. 00:33생각 위를 걷다

어떤 등산가가 이런 질문을 받았다.
"왜 당신은 저 산에 오릅니까?"
그 등산가가 이렇게 대답했다.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there),'
꿈이 있고
살면서 이루고 싶은 게 있는 사람에겐
누구나 저마다 거기가 있다.

어떤 거기는 힘이고 즐거움이다.
또 어떤 거기는 성공이고 앎이다.

사람들에게 여러 거기가 있지만
나의 거기는 당신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거기에 있는 당신을 향해
이렇게 또 한걸음 내딛습니다.

가깝고도 먼 당신
멀고도 가까운 당신
그래도 나의 거기인 당신을 향해
때론 힘겨울 때도 있지만
이렇게 힘차고 희망차게
같은 마음으로 발걸음을 뗍니다.
(수, October 9, 2024: mhparkⒸ2024)

'생각 위를 걷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멀고도 가까운 너>  (0) 2024.10.21
<호수의 입김 물안개>  (1) 2024.10.15
<하얀 구름 미소>  (2) 2024.09.27
<우유 빛 구름>  (0) 2024.09.26
<꿈길을 걷는 삶의 여러 기온>  (0)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