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대해>
2023. 1. 31. 11:09ㆍ소중한 어제-과거의 글자취
지나 온 시간들은
눈앞에 환히 보이는데,
앞으로
걸어가야 할 시간의 길은
희미할 뿐이다.
때때로
비춰오던 한 두 개의 불빛마저
이제는 꺼져 버리고
항로를 잃은 인생은
현실이라는 끝없는 망망대해를
항해한다.
(토, May 1, 2021; mhparkⒸ2021)
'소중한 어제-과거의 글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온한 오후의 공원 산책> (0) | 2023.01.31 |
---|---|
<일기> (0) | 2023.01.31 |
<그냥 그렇게> (0) | 2023.01.30 |
<그리움> (0) | 2023.01.30 |
<삶, 사랑 그리고 행복> (2) | 202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