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구름>
2023. 5. 25. 00:51ㆍ소중한 어제-과거의 글자취
나는 한 점 구름
넓고 넓은 하늘 저 멀리
자유롭게 자유롭게
떠간다.
불어오는 바람 따라
흐르고 흘러 가다가
바람이 잠드는 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람이 깰 때
다시금 길을 나선다.
바람은 내 여행을 인도하는 길잡이
오늘도 바람 따라 흘러서 간다.
(수, May 24, 2023: mhparkⒸ2023)
* 예전에 썼던 것을 덧붙여 고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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