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향해 한 발 떼기>
2023. 5. 27. 00:00ㆍ소중한 어제-과거의 글자취
땅에 살아도 하늘을 본다.
땅을 딛고 걸어가도
하늘을 품으며 산다.
삶의 마지막을 인식하며 살아도
영원한 삶을 꿈꾸며 산다.
저기 내 앞에 있는 길을 보며
나는 다시금 한 발짝 뗀다.
영원이 나를 부르는 곳으로
매일 한걸음 또 한걸음 삶을 옮긴다.
하늘 생명을 품고
해 아래서 하늘을 산다.
(목, May 25, 2023: mhparkⒸ2023)
* 예전에 썼던 것을 덧붙여 고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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