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같은 어느 아침의 하늘>

2023. 2. 16. 01:31소중한 어제-과거의 글자취

오늘 아침 하늘은 바다같다.

하늘이 다채롭게 물들고 있다.

거기에 연한 푸른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해가 손을 펴서

하늘에 바다를 그리고 있다.

하늘을 바다로 바꾸고 있다.

 

바다 같은 하늘을 두 눈 가득 담으며

내 마음에도 하늘을 품는다.

 

하늘 품은 발걸음

오늘도 걸어가는 하룻길에 담긴다.

(, August 2, 2022: mhpark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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