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me 두번째 나
오늘도 하룻길
향긋한 커피향 느끼며
하늘을 마음에 품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받은 세 가지 선물을 생각하며
좋아하는 책을 손에 쥐고
생각을 마음에 적으며
거리를 걷다 보니
대지에 어둠이 내렸다.
조용히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인다.
무언가 잔잔히 밀려온다.
부드럽게 마음을 만진다.
(수, July 27, 2022: mhparkⒸ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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