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오늘 하루>
2025. 4. 11. 00:19ㆍ생각 위를 걷다
내일 갑자기 떠나가도
후회가 남지 않을 정도로
오늘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
하루를 최고로 사는 것이다.
어제까지의 이야기를
오늘의 발걸음에 담고
내일의 발걸음에 담길
오늘의 이야기를 정성스레 써가는 것은
또 하루를 지혜롭게 사는 비결이다.
매일 같은 맘으로 걸어가는 길을
때론 뜨거운 냉기로
때론 차가운 열기로
촘촘히 채워 가는 하루는
내일 갑자기 떠나가도
후회가 남지 않을 정도로
풍성하게 사는 것이다.
그렇게 오늘을 살아야만
다시금 내일이 찾아오면 그 내일을
다르게 맞이할 수 있고
가슴 뛰게 살 수 있다.
또 다른 내일을 생각하며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걸어간다.
오늘은 삶이다.
(수, April 9, 2025: mhparkⒸ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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