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올스 캔디가 전하는 메시지 (2): 그냥 더 열심히 하라!>

2024. 1. 3. 02:05아주 특별한 일상-아주 평범한 걸작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결과가 좋고 알찬 열매를 맺으려면 성실하고도 열심히 하는 자세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하긴 하지만 대충 하게 되면 소귀의 성과를 낼 수가 없다. 거기에 더하여 꾸준함도 빠뜨릴 수가 없다. 그런 태도와 방식으로 오랫동안 자기가 하는 일을 전심으로 하다 보면 언젠가 열매를 거두는 때가 분명 이를 것이다.
 
개인적으로 책이나 잡지 또는 광고문구나 액자 같은 곳에 적혀 있는 멋진 문구들을 보게 될 때, 가능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것들을 곱씹으며 생각하는 습성이 있다. 그러다 보면 거기에서 배우게 되는 것이 적지 않다. 누군가 나름 고민하면서 생각해 낸 것이기 때문이다.
 
엊그저께는 호올스 캔디 봉지에서 하나를 다시 꺼내서 먹으려고 하는데 그 껍데기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Don’t try harder. Do harder!” “더 열심히 하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더 열심히 해라!”
 
짧은 문장이었지만 아주 인상 깊고 의미 있게 다가왔다. ‘더 열심히 하려고 애쓰는 것’과 ‘더 열심히 하는 것’ 사이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다.
 
자기가 애착을 갖고 하는 일이 있다면, 특히 그것이 자신에게 의미 있고 좋은 것이라면, 더욱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이 되는 일이라면, 더 열심히 하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열심을 품고 그것을 꾸준히 해가되 더 열심히 하면 된다. 그러면 분명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된다. 그들을 대단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그들을 부러워하지만 말고, 자기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자기 자신도 다른 사람들이 볼 때 그리고 자신이 생각할 때 멋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된다.
 
호올스 캔디 껍데기가 전하는 메시지를 마음에 두고서 오늘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열심히 해 온 일을 더 열심히 하면서 여전히 가야 할 길을 걷는다. Don’t try harder. Do harder!
(화, January 2, 2024: mhparkⒸ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