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습 그대로>

2024. 10. 26. 02:16생각 위를 걷다

날마다 당신에게 가는 길
오늘도 그 길로 한걸음 나섭니다.

때로는 타는 목마름으로
때로는 촉촉한 그리움으로

때로는 차가운 마음으로
때로는 뜨거운 영혼으로

때로는 시린 가슴으로
때로는 따스한 몸짓으로

그 모습 그대로
날마다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당신에게 가는 모든 걸음은
언제나 내게 의미입니다.

언젠가 이 발걸음 다다르는 그곳에서
당신을 가슴 벅차게 만나고 싶습니다.
(금, October 25, 2024: mhparkⒸ2024)

몽블랑 어느 길

'생각 위를 걷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가움>  (0) 2024.10.27
<내 마음의 당신 향기>  (0) 2024.10.26
<별이 뜬 어느 가을밤>  (0) 2024.10.22
<아주 멀고도 가까운 너>  (0) 2024.10.21
<호수의 입김 물안개>  (1)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