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걷는 마음>

2024. 8. 13. 01:23생각 위를 걷다

한송이 꽃처럼 예쁘게 피어나는
아침 하늘을 보노라면
지난 밤 편히 쉬던 마음이
기지개를 펴며 활짝 깨어난다.

저기 아침 하늘 내게로 성큼 다가와
하늘빛 향기 한 줌 마음에 묻히고 가면
내 마음 어느새 예쁜 하늘을 걷는다.

날마다 하늘이 주는 선물
이상의 날개
그 날개를 펴고
하늘을 걷는 마음으로
오늘도 하룻길 땅을 걷는다.
(월, August 12, 2024: Ⓒ 2024 m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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