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용기>
2023. 1. 16. 11:57ㆍ생각 위를 걷다
햇살 밝은 한낮에도
차가운 기운이 감돌지만,
봄처럼,
여름처럼,
그리고 가을처럼
겨울에도
언제나 그 자리에 서서
생을 굳세게 노래하는 너는
겨울을 잊은 상록수
언제나 에버그린 푸른 나무.
너를 보며
새로운 용기를 얻는다.
(일, January 15, 2023: minheeparkⒸ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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