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3. 00:33ㆍ아주 특별한 일상-아주 평범한 걸작
누구나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실패한다. 실패는 늘 성공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실패는 어떤 일을 뜻하는 대로 이루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실패는 어떤 일에 대한 시도의 한 부분이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하는 일도 없기 때문이다. 시도하는 사람만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런데 실패는 커다란 고통과 좌절을 수반한다. 그래서 성공은 달지라도 실패는 쓰다.
실패할 때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은 대개 실패한 것을 가슴 아파하고 되뇌며 아쉬워한다.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다. 실패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어떤 것을 할 때 실패를 피할 수가 없다. 그것은 양면을 가지고 있는데, 그 한 면에는 성공이 있고 다른 한 면에는 실패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할 때, 성공만 할 수 없고 실패만 할 수도 없다. 하다 보면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실패를 경험하게 될 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점은 실패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것이다. 실패 앞에서 하던 것을 그만두면 인생은 발전이 있을 수 없으나 비록 대단히 어렵더라도 실패를 성공의 한 부분으로 만들면 그 실패는 성공을 위한 과정이 되기에 유익한 것이 된다.
뛰어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의 실패를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포기하지 않고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이다. 만일 그들이 실패를 경험했을 때 거기에서 중단했다면 그러한 자리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실패를 거울삼아 반성하면서 실패를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로 만들었기 때문에 자기가 하는 일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다.
마이클 윈버그(Michael Lynberg)는 실패와 관련하여 이렇게 말한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야말로 우리가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우리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실패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실패를 딛고, 보다 나은 미래를 꾸준히 준비하는 자만이 발전과 경험과 만족과 기쁨의 새로운 영역으로 옮겨갈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실패를 경험할 때 그만두는 것은 실제로는 그것이 자신에게 아주 절실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일 수 있다. 만일 그것이 자신의 전부를 걸 만큼 중요하거나 많은 것을 드릴 만큼 가치 있는 것이라면, 쉽사리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 보면 분명 도움의 손길도 찾아오게 된다.
실제로, 실패를 잘 활용하면 더 아름답고 값진 성공을 일구어낼 수 있고 뜻밖의 도움도 만날 수 있다. 성공은 아주 값진 것이기에 자신을 아무에게나 쉽사리 내주지 않는다. 오히려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허락한다.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씨를 뿌려야 열매를 바랄 수 있다. 씨를 뿌리지 않고서 열매를 바랄 수는 없는 일이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애쓰고 수고해야 후에 기쁨으로 곡식을 거둘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뿌림과 거둠의 법칙이다. 그러니 진정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실패를 경험하게 될 때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성취하는 지혜이다.
(일, February 11, 2024: mhparkⒸ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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