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모아 일생: 꿈을 꾸며 사는 인생이 희망차다>

하루. 우리 인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관계가 있는 것 중 하나가 하루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매일 하루와 한 번씩 만난다. 그래서 우리가 자기 삶을 진지하게 여긴다면, 우리는 좋든지 싫든지,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지 하루와 그것의 사용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며 살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하루의 의미는 굉장히 크다. 그것은 일주일과 연결되어 있고 한 달과 연결되어 있고 일 년과 연결되어 있으며 평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하루 모아 일생’이다.

매일 하루의 삶은 생 전체를 모양 지을 수 있다. 대개, 하루의 모습은 평생의 모습이 된다. 이런 점에서, 하루는 인생에서 미미하면서도 결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하루를 최고로 보내는 사람만 자기가 꿈꾸는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다. 그것이 하루가 지닌 가치이다.

일반적으로 볼 때, 시간적으로 어느 정도 삶을 산 사람들을 보면 한 사람의 삶의 모습은 대부분 그 동안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준다. 삶에는 늘 과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은 절대로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사람의 모습은 그가 살아온 과정적 삶을 반영한다. 그의 삶의 결과이다.

가장 어리석은 인생은 자기만의 미래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루하루 그럭저럭 살면서 시간을 흘려보내는 인생이다. 반면에 가장 지혜로운 인생은 자신의 특별한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위해 하루하루 충실하게 시간을 사용하면서 내일로 가는 인생이다.

톨스토이는 자신의 한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들이 사실은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는데도 잘못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고 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그것을 잊지 않는 것은 현재의 삶을 비판하기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삶을 열어가기 위해서이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의 삶에 비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면서, 또 실제로 우리의 삶이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는 이렇게도 말한다. “더 나은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해서이다. 그것이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며, 그것이야말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고 전 인류에게 가장 큰 행복이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행동하며 살아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 꿈을 꾸고 행동하지 않으면 그런 날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꿈은 꾸는 자의 것이다. 그것에 헌신하는 자의 것이다.

내일을 꿈꿔야 꿈꾸는 내일이 올 수 있다. 모든 일에는 시간이 걸린다. 꿈도 그렇다. 그러기 때문에 꿈을 꾸고 행동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자기 앞에 그것이 이루어지는 날이 온다.

하루하루 삶을 힘차고 희망차게 살고자 하면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은 발걸음에 방향과 활력을 제공한다. 그래서 꿈이 있는 사람의 발걸음은 분명한 방향이 있고 활력도 있다.

꿈의 내용과 크기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또한 다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날마다 자기의 ‘오늘의 삶’과 자기의 ‘내일의 꿈’을 연결 지으면서 하루하루 최선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삶은 그 자체로서 의미와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로 열려 있는 삶이다.

꿈이 담긴 발걸음으로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 날 꿈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있고 또한 이루기 위해서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월, June 12, 2023: mhparkⒸ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