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삶을 노래하리라>
2023. 5. 9. 00:40ㆍ소중한 어제-과거의 글자취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빛을
가슴 가득 모아 담아
그것을 먹물로 삼고
내 마음의 붓으로
그리움의 시를 씁니다.
하늘 가득 빛나는 별들은
어느 새,
나의 분신이 되어
내 마음의 그리움을
그대에게 전해주는 듯합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행복의 보금자리
그 한 곳을 향해
힘껏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토록 서로를 그리워하면서.
대지에 어둠이 내릴 때면
매일 복된 하루의 삶을
희망차게 마무리하고
기지개를 펴는 우리에게
지금 오고 있는 많은 행복이
저 언덕 너머에서
거칠게 숨을 쉬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 것은 아니어도,
비록 우린 지금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러나 때가 되면, 우리 다시 만나
그 행복을 함께 노래할 것입니다.
(일, May 7, 2023: mhparkⒸ2023)
* 예전에 내 삶의 자리에서 썼던 수필시를 덧붙여 고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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