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길>

2024. 9. 12. 10:33생각 위를 걷다

내 꿈 깊은 곳에
내일을 따다 심고
갈 곳을 세운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밤하늘의 별을 따다 심고
가는 길 밝힌다.

그렇게 오늘도 여전히 걷는 길
그 길에 작은 등 하나 들고
희망 하나 지핀다.

길이 환해져 걷기에 좋다.
마음이 희망 져 발걸음이 가볍다.

희망 길은
언제나 다정한 친구의 손짓 같다.
그래서 발걸음 떼지 않을 수 없다.
(목, September 11, 2024: Ⓒ 2024 mhpark)

강릉 경포호수 둘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