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회전식 소형 수레바퀴를 돌리면서 만나게 된 세 번째 문장은 “Today I am choosing to be happy”(오늘 나는 행복해지기를 선택하고 있다)였다. 행복이란 말을 들으면 마음이 괜히 즐거워진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행복이란 말은 참 좋은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 대부분의 관심사 중에서 가장 큰 것이 행복이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을 꿈꾸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계속해서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아쉽게도 행복은 추구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며 그런 식으로 얻어지지도 않는다. 행복은 과정적이고 결과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어떤 것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수행한 다음에 그 결과로서 뒤따르는 것이지 어떤 물건처럼 손을 뻗어서 잡을 수 있는 ..
탁상용 회전식 소형 수레바퀴에서 그것을 돌리면서 만나게 된 두 번째 문장은 “Today I am making myself a priority”(오늘 나는 나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였다. 우리 인간은 유한한 삶의 시간을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살 수가 없다. 그런 이유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모든 일은 가치와 의미와 긴급성에서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느 것에 우선권을 부여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다. 우리의 삶과 일상에는 우위를 가르기가 어려운 것이 많이 있다. 그래서 때로는 고민을 하게 되고 선택의 문제 앞에 놓이게도 된다. 설사 그렇더라..
“자기 한계를 성공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이전보다 더 큰 존재로 성장할 것이다”(M. 스콧 펙).☞ 답글 : 인간은 누구나 능력의 한계를 지니고 산다. 그래서 인간이다. 그런데 그 한계를 대하는 태도에 따라 각자의 삶에 차이가 나게 된다. 어떤 일을 하다가 자기의 한계와 부딪치게 될 때 자기 한계를 인정하고 그만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 한계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그 한계를 넘어서려고 더 애쓰는 사람이 있다. 전자의 삶에는 발전과 성장이 있을 수 없는 반면에 후자의 삶에는 발전과 성장이 있을 수 있게 된다. 자기 한계에 이르게 될 때 단념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극복해 나가다 보면 자기 자신을 더 나은 존재로 확대해 갈 수 있게 된다. 그것이 한계를 지닌 인간의 초월성이다. 초월..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람의 특성이다. 그리고 이것은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서 자신을 구하는 수단이 된다”(빅터 E. 프랑클). ☞ 답글: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말이 있으나 앞날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인간은 삶을 지속하기가 어렵다. 자기 삶에서 오늘과 내일이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없다. 그것은 정신적인 죽음을 의미한다. 정신적으로 죽으면 몸은 한낱 살아 있는 주검에 불과하다. 물론, 기대하면 실망도 하기 마련이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실패도 뒤따르게 되어 있다. 우리의 삶은 항상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을뿐더러 잘되지 않을 때도 많기 때문이다. 그것이 인생의 보편적인 면이다. 그렇다..
자정을 향해 가는 시간 인적이 끊겨 조용한 가로등만 홀로 지키고 있는 어두운 밤거리를 걷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바라다보았다. 아주 높고 먼 곳에서 밝은 달이 어두운 밤하늘에 은혜를 베풀듯이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그 주변의 하얀 구름 함께 밤하늘을 지킬 때 달이 방긋 웃음 지으니 금방 달무리가 졌다. 구름에 어여쁜 꽃 웃음 피었다. 하얀 얼굴 더 보얗게 되었다. 아름다운 달무리를 보면서 그 위에 내 바람 하나를 새겼다. 인생길 걷다가 내 마음에 밤이 찾아와 어둠이 깃들 때 내 마음에도 밝은 달이 뜨고 그 주변에 무지갯빛 달무리가 지기를. 잠시 무겁고 어둡게 된 마음에 그렇게 작은 아름다움이라도 생기면 그나마 위로가 되리라. (목, November 14, 2024: mhparkⒸ2024)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그것을 살 겸 마트에 들러 죽 둘러보는데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것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탁상용 회전식 소형 수레바퀴였다. 그런데 거기에는 윗부분에 “오늘 나는”(Today I am)이라는 문장이 쓰여있었고 그 아래쪽의 수레바퀴에는 그다음에 이어질 문장이 하나 적혀 있었다. 그 문장을 읽은 다음에 호기심이 생겨 그것을 돌려보니 다른 문장이 몇 개 더 적혀 있었다. 전부 여섯 개의 좋은 문장이 있었다. 한 문장 한 문장 가만히 돌리면서 각 문장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데 그것들 모두 마음에 깊게 와닿았다. 그래서 그것을 토대로 글을 써보고 싶었다. 그것의 첫 번째 문장은 “Today I am finding hope in the small things”(오늘 나는 사소한 것들[작은 것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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