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리고 또 다른 오늘로서의 내일>
2023. 5. 1. 13:11ㆍ소중한 어제-과거의 글자취
주어진 오늘 하루를 힘껏 살아도
다시 어둠이 내리는 시간이 되면
지나간 하루가
못내 아쉬워지는 때가 있다.
그래도
오고 있는 내일을 생각하며
그냥 안녕이라고 말하고는
오늘을 기쁘게 떠나보내야지.
하루를 힘껏 살았으면 그만인걸.
그리고 희망찬 내일이
나를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니
앞을 향해 새로운 발걸음
또 힘껏 떼어야지.
내일 또 다시 아쉬움이 남더라도.
(일, April 30, 2023: mhparkⒸ2023)
* 예전에 내 삶의 자리에서 썼던(2012/11/03) 수필시를 덧붙여 고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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