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순간을 기다리며>
누구나 인생길그 다사하고 다난한 길을걷고 또 걷다 보면좋은 일과 기쁜 일을 만나기도 하고나쁜 일과 슬픈 일을 만나기도 한다. 또 한번불현듯 내 걷는 인생의 길로나쁜 일과 슬픈 일이 찾아와서는폭풍처럼 사납게 지나가고 있다. 내 마음속 거기 한가운데에깊은 고독과깊은 슬픔을 남기며 가고 있다. 그냥 잠시 스쳐 가지 않고언제 떠나가려는지머문 채 회오리처럼 빙빙 맴돌고 있다. 창밖의 비 그치듯이이 고독, 이 슬픔 떠나고기쁨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순간이다가오기를 기다리며힘겨웠던 또 하루를 떠나보낸다.(일, July 20, 2025: mhparkⒸ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