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루>

오늘도 하룻길
밝아오는 여명과 함께
길을 나선다.

그 걷는 길가에
새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
하얗고 노랗고 보랏빛 예쁜 꽃들
산들산들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 따라
살랑살랑 춤을 추는 푸르른 풀잎들
가지들 우거진 나무들이 있어
걷는 길 평화롭고 걷는 마음 즐겁다.

오늘도 그 길을 걸으며
어떤 길,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희망을 말없이 속삭이며
그렇게 또 다른 하루를 산다.
아름다운 하루!
(금, August 18, 2023: mhparkⒸ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