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은 미안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감사하는 것이다.
사는 게 미안해지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좀 더 잘해주지 못하고
서운하게 하기 때문이다.
사는 게 감사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그 도움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덜 미안하도록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잘해주고
덜 서운하게 하는 삶
더 많이 감사하도록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덜 받고
더 많이 도움을 주는 삶
그런 삶을 바라고 꿈꾸며
오늘도 내일도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지.
(토, December 14, 2024: mhparkⒸ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