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그 길을 오늘도 걸어갑니다.
그 길은
당신에게 이르는 길입니다.
날마다 그 길로 한 걸음 한 걸음
당신에게 다가가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그런데
때론 내 마음이 힘들어
당신에게 가는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때론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
머뭇거려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당신에게로 향합니다.
당신은 언제나 내 모습 그대로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런 당신을 향해
가장 아름다운 길 그 길을
그리움 가득 담고 걸어갑니다.
그리고 그 길이 끝나는 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
내 마음을 모두 가져간 당신을
기쁘게 만날 겁니다.
(토, June 21, 2025: mhparkⒸ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