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두 눈 속에
몽글몽글 아롱지는 영롱한 희망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내일을 꿈꾸는 생명의 숨결이다.
그 숨결은
누구도 어느 것도 멎게 할 수 없는
무궁한 노래이고
마르지 않는 깊은 샘이다.
꺼지지 않는 영혼의 불꽃으로
아침햇살보다 더 찬란한 눈빛으로
내일을 한없이 꿈꾸는 오늘 이 순간
격려라도 하듯이
스치는 바람이
마음을 살짝 두드리고 간다.
내일을 걷는 오늘 발걸음
그 걸음마다 빼곡히 희망이 담긴다.
(일, April 20, 2025: mhparkⒸ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