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그것의 높이>

“결국 인간은 자신이 목적한 것만을 얻는 법이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소로).

 

☞ 답글: 사람에게 생각과 행동은 나뉘지 않는다. 본질적으로 한 개인 안에서 그 둘은 구분되지 않고 하나이다. 생각과 행동이 그를 구성하며 함께 그 사람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꿈이란 말은 그저 이루고 싶은 것의 단순한 투영이라기보다는 정말로 간절히 바라고 이루고 싶은 것의 대명사이다. 그런 점에서 꿈은 삶과 행동의 동력이다.

    꿈의 중심에는 마음의 생각이 있다. 생각의 너비는 삶의 너비가 되고 생각의 크기는 삶의 크기가 되며 생각의 높이는 삶의 높이가 된다. 생각이 행동과 삶을 결정한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서 생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생각이 곧 우리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얻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살게 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우리는 가능하면 넓고 크고 높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결국에는 우리의 삶이 넓고 크고 높게 되기 때문이다.

(토, January 11, 2025: mhparkⒸ2025)

남해 어느 도시의 어느 산자락에 있는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