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그대로의 우리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심성으로
함께 서는 우리가 되고 싶다.

흐르는 세월 속에
바뀌는 이런 저런 상황에도
우리 서로 만날 때면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이고 싶다.

그렇게 오래도록
허물없던 그 옛날
그 모습 그대로 만나고 싶다.
우리는 세월이 담긴 오랜 친구니까.
(금, February 24, 2023: mhparkⒸ2023)
* 오래 전에 썼던 것을 덧붙여 고쳐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