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의 시간: 책 속의 세계로>

2023. 2. 7. 05:23생각 위를 걷다

요즘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내가 참 좋아하는 도서관에서의 시간이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자유로운 영혼으로 도서관에 조용히 앉아
읽고 싶은 책을 펴고
마음을 담아 읽으며
글자 한자 한자에 깊은 눈길을 주는 시간이다.

고요와 평온이 마음속으로 스미고
마음은 눈과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서
한 걸음 또 한 걸음 걸으며 저자의 생각과 만난다.

그렇게 책 속에서 산책을 하다보면
마음 바닥에 즐거움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그러면 내 마음은 금방 기쁨의 바다가 된다.
(월, February 6, 2023: minheeparkⒸ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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