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나고 싶은 당신>

오늘 만난 것처럼,
내일도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은 늘 만나고 싶은 그런 존재입니다.

당신을 만나면,
내 마음이 봄날 햇살처럼 포근해집니다.
차가웠던 마음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릅니다.
그러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느끼게 됩니다.

당신은 언제나 고향 같습니다.
어린 시절 마음껏 뒹굴며 뛰놀던
고향집 뒷동산의 푸른 잔디처럼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언제 만나도 좋습니다.

창밖의 기온이 추워지듯이
내 마음이 추워질 때면
더욱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의 따스한 온기를
온 마음 가득 느끼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내게 그런 존재입니다.
그래서 내일 또 만나고 싶습니다.
(수, January 18, 2023: mhparkⒸ2023)